1. ICU experience
거의 모든 CRNA school은 중환자실 경력을 요구한다. 중환자실 세팅이야말로 critically ill patient를 보는, hemodynamic monitoring, devices 관리 및 간호에 최적화되었다고 여기기 때문이다. 이런 부서들에서의 경험이 그나마 마취세팅과 유사하기 때문에 콕 집어서 ICU경력을 요구하는 것인데, 몇몇 학교는 PACU나 ER 같은 부서여도 ICU에 준하는 모니터링 장비나 서포트기계들을 봤다면 지원 가능하도록 열어두었다.
까다로운 학교들은 ICU 중에서도 NICU나 PICU는 인정해주지 않는데, 위와 같은 이유다. 그래서 주로 CTICU출신 간호사들이 CRNA 지원 시 유리하다. 학교들 입장에서 특정 부서를 선호한다 혹은 아니다 말이 많지만 어느 부서든지 중환이 많고 기계를 많이 다룰수록 유리하다고 생각하자.
경력 기간은 보통 풀타임 기준 1-2년을 최소로 요구하는데 지원자들 평균은 3-5년이라고 한다. 이전 발행글에서도 설명했지만 면접관들은 holistic approach로 지원서를 검토하기 때문에 경력이 부족하더라도 이를 메꿀만한 무언가가 있으면 상관없겠다.
2. 자격증
BLS, ACLS, PALS는 입학 전까지 요구하는 것 같다.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CCRN이다. 아주 드물게 CCRN 점수까지 써서 내라고 하는 학교가 있지만(Rutgers) 대부분은 그냥 따놓기만 하면 된다. 지원하고자 하는 학교에 CCRN에 대한 명시가 없더라도 요샌 이 자격증이 기본 중에 기본처럼 인식되며, GRE를 안 보는 대신 CCRN 같은 certificate을 보는 쪽으로 대세가 바뀌고 있다고 한다. 그 외에도 CMC, CSC 등 심혈관계 중환자실에서 쓸만한 자격증을 따는 것이 꽤 도움이 된다. 네이버 카페 '시린지'에서 컨설팅받았을 땐 온라인으로 prerequisites나 재수강과목 들어서 학점 만드는 것 보다도 어쩌면 CMC, CSC를 따놓는 게 더 공신력 있고 면접관들이 좋게 볼만한 선택지라는 이야기도 들었다. 그러니 CCRN은 기본이고 CMC와 CSC도 웬만하면 따놓자.
3. Resume/CV
본인이 연구성과나 대외활동 같은 성과가 매우 많지 않은 이상 CV를 쓸 일은 잘 없고 Resume를 쓰게 될 것이다. resume는 최대한 짧게 한 장 안에 녹여내도록 하자. 컨설팅을 통해 알게 된 가장 큰 차이는, 대학원 지원용 resume를 쓸 때는 학력사항과 자격증 취득항목, 혹시나 장학금 받은 게 있다면 이런 사항들을 가장 위로 올려 강조시킨다는 것. 리더십 경험이 있다면 강조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한다. 난 학부 때 국가근로장학생 몇 학기 한 게 전부이긴 하지만 이것도 장학금 받은 내역등 증명자료가 있다면, 그리고 근로했던 시설(내 경우는 생리학실습실)에서 보고 느낀 것 등을 잘 풀어서 서술할 수 있다면 좋은 무기가 될 수 있다고 코칭받았다.
4. Personal Statement
지원서 낼 때 보통 Personal statement라는 짧은 글도 같이 써서 내게 되어있다. 본인이 이뤄온 학업적, 임상경력적 성취를 바탕으로 CRNA가 되고 싶은 이유, 그리고 어떻게 학교에 기여할 수 있는지를 어필하는 글이라고 한다. 학점보다도 더 중요한 것은 personal statement와 letter of recommendation이라고 한다. 이 두 가지를 통해 이 지원자가 학교에 어떤 가치를 가져다줄 수 있는지, 어떻게 위상을 드높일 수 있는지를 판단한다고 한다. 그러니 personal statement에 맞게 letter of recommendation들의 내용을 잘 align 하게끔 추천자들에게 부탁하는 것이 중요한 것으로 보인다. 난 한국경력 중 동네병원 마취과가 있는데 이를 통해 느낀 것이나 거기서 배운 걸 막힘없이 설명할 수 있으면 매우 유니크하고 강력한 지원자가 될 거라고 했다.
5. 그 외 대외활동
[1] Diverse CRNA program
각 학교 디렉터급들이 모여 입시 설명도 하고 intubation 같은 hands-on skill도 가르쳐주는 행사라고 한다. 이 행사에서 눈에 띄어서, 혹은 운 좋게 디렉터와 mock-interview를 보게 된다면 큰 도움이 된다고 한다. 지원도 전에 나를 미리 알리는 것뿐만 아니라 인터뷰를 잘 본다면 합격 확률이 엄청나게 올라간다고 한다. 한마디로 눈도장 찍는 행사인 셈.
[2] 부서 committee, chrage nurse experience, projects, preceptorship
모두 리더십 관련해서 부서에서 한 번씩 해볼 수 있는 것들이다. 사실 언어장벽 때문에 지금까지 좀 꺼려지는 게 있긴 했지만 이젠 도망갈 곳 없이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중이다. 그래도 억지로 차지는 했는데 부서 커미티 활동도 별거 없다고는 들었다. 또한, 남자의 경우 군복무시절 분대장경험이 대부분 있을 텐데 이마저도 이력서에 잘 꾸며서 쓰면 리더십 경험으로 인정한다고 한다.
[3] 그 외
컨설팅받을 때 컨설턴트 선생님께 들은 바로는 SRNA학생들이 자원봉사느낌으로 지원자들 이력서를 검토한다고 하는데 군복무를 10년 한 사람, 유명 학술지에 본인 논문이 몇 편 실린 사람등 스펙이 쟁쟁한 지원자들이 차고 넘친다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남들과 다른 게 무엇인지(내 경우는 군복무와 한국에서의 마취과 근무 경험), 나 자신을 어떻게 어필할 수 있을지 고심하고 본인에게 부족한 스펙을 쌓아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더불어 네이버 카페 '시린지'의 컨설팅은 꼭 신청해서 들어보자. 도움 정말 많이 되었다. https://cafe.naver.com/syringe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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