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UCSD extended studies
University of California San Diego캠퍼스의 평생교육(?) 사이트다. 여기서 일단 일반화학 1,2, 유기 혹은 생화학 1,2를 듣고 시간이 더 있다면 해부학이나 병원미생물학을 재수강할 생각이다. 현재는 일반화학 1을 듣고 있는 중이고 전체 10주 강의 중 4주 차를 지나고 있다. 실험까지 포함된 과목은 $945달러였던 걸로 기억하고 실험 없이 이론만 듣는 과목은 $845이다. 실험까지 하기엔 시간 여유가 없을 것 같기도 하고 굳이 필요할까 싶어 그냥 이론만 듣기로 했는데, 이렇게 되면 Fairfield 지원은 포기해야 한다. 페어필드 외에도 몇몇 학교는 꼭 실험도 들은 성적을 요구하니 본인 필요에 맞게 하자. 강의는 거의 중간에 쉬는 기간 없이 한 기수 끝나면 바로 다음 기수 강의가 열리는 것 같다. Excelsior는 가을학기 한번 봄학기 한번 이렇게 1년에 두 번만 열리는 강의들이 많은 반면 UCSD는 더 강의가 자주 열리니까 시간 분배하기에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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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General Chemistry 과목 구성
강의 실라부스에 대해 이야기하려는 건 아니고, UCSD는 어떤식으로 점수를 매기는지 공유하려고 한다. 일단 Asynchronus(실시간 강의가 아닌 것)기 때문에 시간적 여유가 있지만 self-paced는 아니기 때문에 진도를 무턱대고 빨리 나갈 순 없다. 꼭 UCSD가 아니더라도 개인적으로 8-12주면 끝나는 강의들을 추천한다. 너무 짧으면 공부량이 감당이 안되고 너무 길면 다른 과목 들을 시간이 부족하다. 보통 General chemistry 1->Genchem 2->Bio/Orgo/Inorganic chem1-> Bio/Orgo/Inorganic chem2 순서대로 수강해야 하고 동시에 수강이 불가능한 학교들도 있다. 그래서 네 과목을 전부 수강하면 거의 1년이 걸리게 된다.
UCSD general chemistry(CHEM-40006)의 한 가지 큰 장점은 모든 시험이 non-proctored에 오픈북이라는 것이다. Final exam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그 전의 모든 퀴즈와 테스트와 exam은 책이든 인터넷 검색이든 모든 것을 참조할 수 있고 카메라로 시험 감독하는 것도 없다.
[1] 강의 및 파워포인트
매주 교수님이 미리 녹음한 강의가 강의 파워포인트와 함께 주어진다. 파워포인트 자료는 교과서에서 발췌해온 내용이 많다. 교수님은 일반화학 교과서도 같이 읽기를 추천하지만 chatgpt피셜 그냥 학점 따는 게 목적이라면 교과서까진 구매하지 않아도 무리 없다고 한다.
[2] 학습영상
주로 유튜브에서 가져온 영상인데, 챕터 내에서 가장 중요한 개념을 보충설명하는 5분 이내의 영상 몇개를 시청한다.
[3] Check Your Knowledge(CYK) Quiz
10-20문항 내외의 학점이 매겨지지 않는 연습문제다. 기회는 두 번이며 두번째 시도까지 끝나야 정답을 알 수 있다.
[4] Discussion - 학점에 반영
각 챕터의 주제에 걸맞는, 어느 정도 정답이 정해져 있는 질문거리를 던져주고 300 단어 이상의 에세이를 써내는 과제다. 표절이나 복붙에는 자비 없으며 본인의 의견을 쓰는 걸 중요하게 생각한다. 적절한 레퍼런스를 이용하여 300 단어 이상으로 본인의 생각을 잘 적어내면 만점을 받는다.
[5] Edpuzzle - 학점에 반영
Edpuzzle이라는 만화 내지는 영상을 시청하며 중간중간 튀어나오는 퀴즈를 푸는 게임같은 과제다. 영상을 잘 보면 답을 바로 아는 문제가 대부분이지만 가끔씩 꼬아서 내는 문제가 있어서 주의해야 한다. 한 번 답을 제출하면 무를 수 없어서 난 이 파트에서 자잘하게 감점당했다. UCSD canvas라는 수강생용 포털사이트가 아닌 외부링크에 본인 본명으로 된 계정을 만들어서 제출하는 과제로, 외부링크기 때문에 즉각적으로 성적표에 반영되지 않고 교수님이 한 주의 마지막에 일일이 확인해서 채점된다.
[6] Homework - 학점에 반영
Check your knowledge에 나왔던 문항들이 섞인 또 하나의 퀴즈다. 특징은 5번의 기회가 부여되며 가장 잘 나온 점수를 제출할 수 있다. 그러므로 공짜로 점수를 주는 과제라고 할 수 있다.
[7] Chapter Assignment - 학점에 반영
Discussion과 살짝 다르게 정답이 더더욱 정해져있는 서술형 문제 몇 개 푸는 과제다. 풀이과정을 종이에 쓰던 워드파일로 만들던 해서 보여줘야 하며 보통 산수 혹은 수학문제가 주를 이룬다. 문제를 정확히 이해했다면 만점 받기는 어렵지 않다.
[8] Graded Quiz - 학점에 반영
Homework와 CYK(check your knowledge)문제+기타등등이 섞인 한 주의 마지막 시험이다. 기회는 오로지 한번뿐이며 문제마다 정답을 제출하면 돌아가서 검토하거나 답을 수정할 수 없다. 따라서 양질의 와이파이가 필수적이고 와이파이가 끊겨서 제출을 못하면 학생 책임이라고 명시되어 있다. 가장 신중해야 하는 과제기 때문에 먼저 스스로 풀어보고 AI를 통해 교차검증하는 식으로 해왔다. chatGPT, Gemini, Grok 세 개를 무료버전만 써봤는데 무료버전만 놓고 보면 chatGPT가 오류가 가장 적었다. Gemini는 캡처한 사진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해 엉뚱한 답을 내놓을 때가 많아서 가장 쓰기 꺼려진다. Grok은 빠른 응답속도가 특징이지만 정확도는 chatGPT에 비해 떨어지는 편이라고 느꼈다. 요샌 chatGPT를 다시 유료로 사용해야 하나 심각하게 고민 중이다.
[9] Graded Cumulative Test - 학점에 반영
10주차에 총정리 테스트를 본다. 총 26 포인트로 가장 배점이 높다. 시험이 몇 문제, 어떤 식으로 나올지 정보가 없어서 걱정된다.
3. 현재까지 후기
일주일에 4-5시간 정도 투자하면 충분하다고 AI가 그랬는데 학점따는게 목적이라면 그 말이 딱 맞는 것 같다. 난 특히 고등학교 때까지 화학을 제일 못했어서 강의 듣기 전까지 우려를 많이 했었다. 부서 친구들이 엄청 쉽다고 그래도 믿기지 않았었다. 하지만 직접 해보니 크게 어려움은 없어서 왜 대학 디렉터들이 온라인으로 채운 학점을 잘 믿지 않는지도 이해하게 되었다. 난 집에 아기가 있어서 한 번에 한 과목만 수강하지만 육아가 아니었다면 한 번에 두 과목도 들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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