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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준비, 초기 정착

초기 정착 - 기타 보험(치과, 안과)

1. 치과보험

 한국과 마찬가지로 치과만 뚝 떼서 보험이 따로 있다. 그렇다고 하지만 보험 적용방식은 의료보험과 크게 다르지 않다. 입사 시 안내받은 것엔 서로 다른 회사들의(Delta, MetLife, Cigna) PPO와 DHMO플랜이 있었다. PPO, HMO가 뭔지 잘 모르겠다면 블로그 내 다른 글을 참조하기 바란다.

2023.07.24 - [이민준비, 초기 정착] - 초기정착 - 의료보험

 

초기정착 - 의료보험

1. 의료보험 항목 의료보험을 하나 든다고 전신이 커버되는 것이 절대 아니기 때문에 각각의 보험을 들어야 한다. 내가 직장 내 포털 사이트를 통해 신청할 땐 의료, 약 처방, 치과, 안과, 정신건

versatile-kim.tistory.com

 난 어릴 때 치과에 돈을 엄청 많이 썼고(거의 차 한 대 값) 미국에 오기 직전 받은 치과 진료 상 이상 없다는 말을 들어서 치과보험을 크게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았다. 따라서 안내받은 옵션 중 가장 가격이 저렴한 Cigna DHMO Plan에 가입했다. 가입이 완료되면 인증서와 함께 카드가 온다.

Cigna_card
cigna card. 약국, 의료보험과 비슷하게 생겼다. 주 보험자와 같이 혜택을 볼 dependant의 이름이 기재되어있다.
Cigna_certi
가입인증. 책자 안엔 각 항목에 얼마나 보험금이 지급되는지 전부 리스팅 되어있다.

2. 안과보험

 여러 종류의 안과 보험이 있겠지만 내 직장에선 Blue View Vision이라는 플랜 하나만 제공했다. 1회 안과 정기검진, 안경 하나(프레임과 렌즈 포함) 또는 컨택트 렌즈를 1년에 한 번 커버해 준다. 다른 아이케어 제품이나 eyewear제품에도 할인혜택이 있다. 다른 보험 시스템과 마찬가지로 Out of Network 서비스에 대해 일부 상환해주기도 한다. 살면서 미국에서 안과 관련 혜택을 받을지는 의문이다. 안경이나 렌즈 하나 맞추는데도 굉장히 오래 걸린다는 얘길 듣기도 했고, 한국이 워낙 잘 되어있으니까 나중에 한국에 방문해서 필요한 아이템이나 진료를 받는 게 좋아 보였다.

3. 정신건강의학

 기본적으로 의료보험에 커버리지가 포함되어 있지만 내가 든 보험의 경우 정신과 항목은 따로 마련되어 있었다. Inpatient/Outpatient 진료에 따라, clinic/facility 진료에 따라 copay가 전부 다르고 타과와는 다른 기준을 적용하니 정신과 항목에 대해서는 따로 확인해 보는 것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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