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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간호사 - 듀티 짜기 1. 듀티 짜기 한국처럼 스케줄이 한 달 단위로 나오는 것이 아닌, 4주 단위로 정확하게 잘라서 나온다. 즉, 4주*13번 해서 1년 치 스케줄이 생기는 것이다. 우리 병원의 경우 현재 5주 뒤인 8/13~9/9의 4주 치 듀티 신청이 어제 부로 끝났으며 적어도 5주 전엔 듀티 신청을 받아야 한다는 조항이 병원 규정에 있다. 우리나라와 가장 크게 차이가 나며 아직도 적응이 안되는 것 하나는 듀티를 전부다 내가 직접 짜야한다는 것이다. 한국에서 남이 짜주는 듀티만 받다가 하나부터 열까지 내 맘대로 하려니 이것도 쉽지가 않다...(자유가 갑자기 주어지면 사람이 정신을 못 차린다). [1] 몇 가지의 규정 다들 일 하고 싶을 때만 스케줄을 짜버리면 십중팔구 개판이 될 테니 형평성을 위한 나름의 규정이 몇 가지.. 더보기
미국간호사 준비 - 이민수속과정(내 타임라인+비자스크린) 0. 관련 글들 보기 2023.07.12 - [미국간호사] - 미국간호사 준비 - 이민수속과정(신검~인터뷰) 미국간호사 준비 - 이민수속과정(신검~인터뷰) 0. 관련 글들 보기 2023.06.24 - [미국간호사] - 미국간호사 준비 - 이민수속과정(~DQ) 미국간호사 준비 - 이민수속과정(~DQ) 1. 비자 카테고리란? 어느 나라에나 전부 적용되는 이야기로 이민자를 받을 versatile-kim.tistory.com 2023.06.25 - [미국간호사] - 미국간호사 준비 - 이민수속과정(60일 레터~P4, NVC status) 미국간호사 준비 - 이민수속과정(60일 레터~P4, NVC status) 0. 이전 편을 보려면 2023.06.24 - [미국간호사] - 미국간호사 준비 - 이민수속과정(~DQ.. 더보기
미국간호사 준비 - 이민수속과정(신검~인터뷰) 0. 관련 글들 보기 2023.06.24 - [미국간호사] - 미국간호사 준비 - 이민수속과정(~DQ) 미국간호사 준비 - 이민수속과정(~DQ) 1. 비자 카테고리란? 어느 나라에나 전부 적용되는 이야기로 이민자를 받을 때 카테고리를 나눠서 받는데, 한 번쯤 들어봤을 가족이민, 취업이민, 유학생 비자... 이런 것들이 비자 카테고리에 해 versatile-kim.tistory.com 2023.06.25 - [미국간호사] - 미국간호사 준비 - 이민수속과정(60일 레터~P4, NVC status) 미국간호사 준비 - 이민수속과정(60일 레터~P4, NVC status) 0. 이전 편을 보려면 2023.06.24 - [미국간호사] - 미국간호사 준비 - 이민수속과정(~DQ) 미국간호사 준비 - 이민수속과정(.. 더보기
미국간호사 - 근무 패턴과 휴가 비교 1. 근무시간의 차이 대부분의 미국병원 inpatient unit(병동)들은 2교대로 돌아간다. 데이 시프트라면 오전 7시에 출근해서 중간에 1시간 식사시간이 있고 오후 7시 반 이내에 끝나는 것이 보통이며, 나이트는 저녁 7시부터 시작해 중간에 1시간 반 휴게시간을 가진 뒤 다음 날 오전 7시 반쯤 끝난다. Procedural area(OR, PACU 등)는 3교대로 돌리기도 하는 데, 부서마다 스케줄이 천차만별이다. 특정 수술파트는 나이트가 없고 응급수술도 없다. 공통적으론 휴일과 공휴일에 쉰다는 것. 본인은 중환자실에 있으므로 병동 스케줄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이야기해보겠다. [1] 한 달에 얼마나 일하는 가? 미국간호사를 꿈꾸는 사람들이라면 거의 모두가 알듯, 미국간호사의 특징 중 하나는 일주일에.. 더보기
미국간호사 - 병원 오리엔테이션(교육 기간, 분위기 등) 0. 이전 오리엔테이션 비교글을 보려면 링크 클릭! 2023.07.06 - [미국간호사] - 미국간호사 - 병원 오리엔테이션(채용시스템 차이, 강의실 교육) 미국간호사 - 병원 오리엔테이션(채용시스템 차이, 강의실 교육) 1. 채용시스템의 차이 병원에 새로 입사 한 간호사를 상대로 진행하는 오리엔테이션에 대해 한국과 간단히 비교해 보고, 미국 오리엔테이션은 어떤 특징이 있는지 분석해 보고자 하는데, 그전에 versatile-kim.tistory.com 1. 교육 기간 한국에서 내가 있던 병원의 오티 기간은 특수부서 10주, 일반 병동 8주로 기억한다. 앞의 한 달~5주 정도는 주로 강의실에서 수업을 들었으며 중간에 부서체험이 하루 있었다. 그 뒤 부서에서 프리셉터를 따라다니며 실무를 갈고닦게끔 했다. 미.. 더보기
미국간호사 - 병원 오리엔테이션(채용시스템 차이, 강의실 교육) 1. 채용시스템의 차이 병원에 새로 입사 한 간호사를 상대로 진행하는 오리엔테이션에 대해 한국과 간단히 비교해 보고, 미국 오리엔테이션은 어떤 특징이 있는지 분석해 보고자 하는데, 그전에 대형병원 경력직 채용시스템의 차이를 잠깐 짚고 넘어가자. 정보가 정확하지 않을 수 있으며 의료기관 별 차이가 크기 때문에 전반적인 정보만 기재하겠다(독자들이 더 잘 아실 거라 믿는다). 경력직 채용 차이점 한국 미국 모집 공고 - Inpatient Unit은 신규+경력직 간호사를 한번에 뽑는다. 큰 병원부터 공고가 올라오고 보통 5월 말 쯤 시작. - 외래나 검사실 등 bedside가 아닌 부서는 그때 그때 공고가 올라온다. 계약직 공고를 올리는 경우가 대부분. 그때 그때 부서에서 필요하면 정규직, 계약직, 파트타임 모.. 더보기
초기 정착 - 출국 전 꼭 준비해야 할 것(선편 이사, 재산 정리) 1. 당장 안 쓰는 짐 싸서 보내기 이사를 해외로 간다는 건 짐을 챙기는 데 있어서 선택과 집중을 요하게 된다. 항공 이사, 선박 이사, 국제 택배 같은 방법으로 한국의 내 짐을 미국에 보내는 게 가능하다. 뉴욕으로 간다면 서울과 비슷한 사계절을 가지니까 이를 참고하면 된다. 우린 2월에 랜딩 할 예정이었기 때문에 여름, 가을 옷은 전부 배편으로 실어서 보내기로 결정했다. 짐의 양이 소량이라면 일주일 내로 빠르게 수령 가능한 항공이사도 선택지에 넣을 수 있지만 무게에 비례해 가격이 매겨지고 배에 비해 비싸다는 단점도 있다. 경제적인 이유로(그렇게 돈 더 주고 빨리 받아서 당장 써야 할 물건은 거의 없기에) 주로 선박을 선택하게 된다. [1] 선편 이사? 배는 짐을 보낸다고 바로 출항하는 것이 아니고 최대.. 더보기
초기 정착 - 식료품점 체인 비교 1. Whole foods market 질 좋은 유기농 식료품을 파는 컨셉의 체인이다. 유기농 아닌 것도 물론 팔지만 유기농은 가격이 좀 더 비싸며 묘하게 돈 많은 백인 주부들이 주로 가는 마트라는 인식이 있는 것 같다(실상은 아니지만). 보통 크기가 크고 내부는 깔끔, 웬만한 식재료는 다 취급하며 신선해 보이는 게 특징이다. 푸드코트, 즉석음식코너, 과일, 야채, 육류, 해산물, 가공식품, 그 외 여느 마트에서 파는 모든 것들이 있다. 체감상 유기농 아이템도 뉴욕의 물가를 고려하면 그렇게까지 비싸다는 느낌은 들지 않는다. 만약 집 주변에 홀푸드가 있었다면 항상 이용했을 것 같다. 2. Trader Joe's 홀푸드에 비해 가격이 훨씬 저렴하고(여긴 파격적으로 저렴하다) 그렇다고 해서 퀄리티가 그렇게 떨..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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