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간호사 썸네일형 리스트형 생각나는 대로 정리해본 미국 임상용어(1) 1. 미국의 임상에서 쓰이는 영어 입사 후 부서체험을 한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부터 생소한 표현이 너무 많고 아는 표현이지만 '이럴 땐 이렇게 말하는구나' 했던 기억이 많다. 지금은 어느 정도 귀에도 익고 입에도 발라져서 무리 없이 의사소통하는데, 이런 표현들을 기억나는 선에서 조금 정리해볼까 한다. 꼭 임상에서만 사용하지 않더라도 일상+병원세팅에서도 자주 쓰지만 내겐 생소했던 표현들도 적어보겠다. [1] Satting Around O2 Saturation이 어떤지 의사소통할 때 사용하며 일상생활에선 쓰지 않는 표현이다. Satting이라는 표현은 사전에 없는 속어인데, saturation을 어거지로 동사형태로 만든 듯하다. 거기에 Around를 더해서 '산소포화도가 ~~ 선에서 계속 왔다 갔다 했다'라.. 더보기 미국간호사 - 엔클렉스(시험 전 총정리, 시험 후기) 0. 이전 글 보기 2023.12.30 - [미국간호사/이민 수속] - 미국 간호사 - 엔클렉스 시험 준비(계기, 공부법) 1. 퇴사 결심 [1] 팬데믹과 백신 앞서 말했 듯 한창 팬데믹 때 엔클렉스를 보러 갈 계획이었다. 당시에 군인, 병원, 공무원 단체부터 먼저 백신접종을 반 강제화 하고 있었는데, 난 고집부리며 접종하지 않았다. 임상실험 데이터도 빈약하고 무슨 부작용이 있을지도 모르는 걸 계속 맞으라고 하는 데 반감과 의구심이 들었기 때문이다. 게다가 메르스나 SARS나 어느 순간 그냥 지나갔던 것 같은데 왜 그때의 COVID만 다들 호들갑을 떠는지 이해가 되지 않아서 따르지 않았다. 같은 부서 선생님들도 날 이상하게 생각했고 유닛 매니저님과도 한두 번 면담했던 것 같다. 왜 접종을 안 하는지 여쭤.. 더보기 미국 간호사 - 엔클렉스 시험 준비(계기, 공부법) 1. 엔클렉스를 준비하게 된 계기 [1] 타임라인 공유 2023.07.12 - [미국간호사/이민 수속] - 미국간호사 준비 - 이민수속과정(내 타임라인+비자스크린) 미국간호사 준비 - 이민수속과정(내 타임라인+비자스크린) 0. 관련 글들 보기 2023.07.12 - [미국간호사] - 미국간호사 준비 - 이민수속과정(신검~인터뷰) 미국간호사 준비 - 이민수속과정(신검~인터뷰) 0. 관련 글들 보기 2023.06.24 - [미국간호사] - 미국간호사 versatile-kim.tistory.com 링크의 포스팅을 요약하면, 아직도 모르겠는 이유로 인해 ATT를 1년 만에 받은 상태였으며 최초 ATT를 받았을 땐 팬데믹이 한창이라 시험 응시를 위해 출국하기가 여의치 않은 상태였다. 따라서 저 기간 한정으로 AT.. 더보기 미국간호사도 어쩔 수 없이 가지는 한계점 1. 이 글을 쓰게 된 이유 미국 간호사로 일한다고 힘들거나 스트레스받는 일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다. 언어장벽 외에도 업무 특성상 어쩔 수 없는 부분들이 많은데, 미국에 온 지 얼마 안 되신, 혹은 미국 간호사를 준비 중인 독자들에게 공유하고자 한다. 사실 아래 공유할 내용은 간호사뿐만 아니라 모든 직종에도 포함되는 이야기이긴 해서... 그 점 참고해서 봐주면 좋겠다. 2. 어쨌거나 하는 일은 똑같다. 말 그대로 한국 간호사나 미국 간호사가 하는 일이 똑같다. 물론 미국병원은 더 많은 스태프들로 인해 업무가 세분화되어 있고 간호사가 신경 써야 할 부분이 한국보다 현저히 적지만 그렇다고 해서 아예 일을 안 하는 것도 아니기에... 기본적인 간호행위 혹은 루틴업무 그 어떤 것에서도 오는 스트레스는 동일하다.. 더보기 미국간호사 되고 나서 좋은 점(휴가) 1. 미국 간호사가 되어야 하는 이유, 장점, 좋은 점, 기타 등등.... 주변에 미국으로 나간 간호사들이나 블로거, 유튜버들이 꼭 한 번쯤은 다뤘을 만한 주제라고 생각해서 사실은 굳이 글을 쓰지 않으려고 했다. 하지만 요새 쓰고자 하는 글들은 공부를 미리 해야 해서 상당히 시간이 오래 걸릴 것으로 예상되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가볍게 쓸 수 있는 이 주제를 선택하게 되었다. 무엇보다도 최근에 2주일가량을 쉬게 되었는데 옆에서 와이프가 너무 부러워하며 블로그에 자랑해 보라길래 그 말을 듣기로 했다. 2. 그래서 뭐가 좋은가 [1] 쉬는 날은 내가 정한다 한국에 있을 땐 장기오프라고 해서 1년에 한 번 7일~10일 가량 연속으로 쉴 수 있게끔 제도가 있었다. 그게 굉장히 혁신적이며 괜찮은 직원 복지이며.. 더보기 미국간호사 - 부서 운영의 차이(Charge nurse) 1. 차지는 누가보나? 한국에서 일할 때를 생각해 보면 4년 차부터 슬슬 트라이했던 것 같다. 좀 빠른 부서는 3년 차부터 시키기도 하고 혁신을 추구하던 어떤 매니저는 2년 차부터도 시켰었다. 난 차지를 보기 전에 퇴사했기 때문에 실제 어떤 업무인지는 수박 겉핥기 만큼도 모른다. 다만 현재 지인들은 차지 경험이 있는 사람이 훨씬 많으므로 대충 건너 들어서 간접적으로 알고 있다. 미국이라고 차지 보는 사람이 크게 다르진 않은 것 같다. 보통 5년 차 이상 연차 좀 쌓인 사람들이 보지만 가끔 보면 3년 차 밑의 젊은 간호사에게도 차지를 시키는 게 보인다. 한 가지 차이가 있다면 여긴 연차가 아주 오래된 사람에게는 차지를 안 시킨다는 것이다. 부서에 딱 봐도 20년 이상 일한 것 같은 동료들 대여섯 명이 있는.. 더보기 널싱홈 썰(3) 0. 시작하기에 앞서(긴 글 주의!) 이전 글을 보려면 밑을 참고하자. 이번 글에서 풀 썰은 전부 입사한 지 2주 이내에 일어난 일들이다. 그리고, 본 글은 널싱홈에서 있었던 개인적인 경험을 공유하는 것이지 그와 관련된 에이전시와의 계약을 파기하게 끔 종용하거나 권장하는 글이 아닙니다. 파기를 하는 것은 개인의 자유이지만 행여나 이를 감행했다면 법적, 금전적 책임은 반드시 본인이 져야 함을 강조합니다. 또한 파기하는 과정에 대해선 일절 공유하지 않을 것입니다. 2023.08.09 - [미국간호사/취업 수속] - 널싱홈 썰(1) 널싱홈 썰(1) 0. 랜딩 직후 널싱홈에 입사하기까지 랜딩 하기 전 이미 에이전시에서 내 랜딩 날짜를 알고 있었기 때문에 랜딩 후 이메일로 연락이 왔다. 이런저런 서류들을 준비해야.. 더보기 널싱홈 썰(2) 0. 시작하기에 앞서 랜딩 직후부터 널싱홈 오리엔테이션 까지가 궁금하다면..? 이전 글을 보고 오자. 2023.08.09 - [미국간호사/취업 수속] - 널싱홈 썰(1) 널싱홈 썰(1) 0. 랜딩 직후 널싱홈에 입사하기까지 랜딩 하기 전 이미 에이전시에서 내 랜딩 날짜를 알고 있었기 때문에 랜딩 후 이메일로 연락이 왔다. 이런저런 서류들을 준비해야 하고 서류가 완료되면 어 versatile-kim.tistory.com 1. 액팅 간호사의 업무 [1] 투약 처음에 일한다면 약의 위치를 모르기 때문에 약을 찾는데만 한 시간이 넘게 소요됐었다. 약이 부족하면 약국에 주문해야 하지만 그걸 제대로 하는 사람이 몇 없었기에 필요한 약이 없던 적이 많았다.그래서 대부분 간호사들이 다른 환자 약을 빌려서 줬었다. 환자.. 더보기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