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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간호사

병원 직고용에 대한 견해 1. 미국 간호사에 대한 늘어난 관심 요새 들어서 미국 간호사 이민에 대해 관심을 가지는 주변 선생님들이 늘었다. 원래도 다들 한 번쯤은 꿈꿔봤겠지만 요새 의사 파업이 장기화되면서 진지하게 고려하는 분들이 늘었다고 생각한다. 재밌는 건 의사 파업 장기화로 의사들의 해외 이민에 대한 관심도 늘었다는 것이다. 그러나 의사는 간호사에 비해 미국 영주권을 얻기 위해 경력이나 업적(논문 등재 라던가)이 더 필요한 듯 보인다. 반대로 이야기하면 간호사가 그만큼 커리어를 유지하면서 미국 영주권을 취득하기 쉽다는 뜻이 된다. 예전 글에서도 설명 했지만 미국 간호사가 되는 방법 중 가장 통상적인 것이 sponsorship을 통해 이민비자+영주권취득을 하는 것이다. 세부적으로는 한국에이전시, 현지에이전시(다이렉트에이전시).. 더보기
CRRT의 세팅 및 유지 1. CRRT initiation 병원마다 규정이 조금씩 다르겠지만 큰 줄기는 거의 같을 거라고 생각한다. CRRT를 시작하기 위해선 신장내과에 컨설트를 내야 하고 그들이 환자를 assess 한 뒤 최종 결정을 내린다. CRRT를 돌리기로 했다면 nephrology에서 행위처방, bag, lab처방이 담긴 set order를 내줄 것이다. CVVHDF를 유지하기 원한다면, Effluent Dose가 30~35ml/kg/hr, UFR dose는 적어도 8ml/kg/hr로 세팅되어야 한다. [1] CRRT bag 현재 내가 일하는 병원에서는 세 가지의 백을 사용하는데, Dialysate인지 Replacement인지에 따라 쓰는 백이 조금 다르다. 한국에 있을 땐 PRN처방으로 bag 처방을 내서 간호사가 랩.. 더보기
(크몽) 미국 간호사, 미국 이민 전자책 출간 1. 책을 내게 된 계기 그동안 미국 간호사로써 이민 준비 및 정착하여 의식주를 해결하기까지 많은 인터넷 서칭과 먼저 정착한 선배들과의 교류가 있었다. 하지만 정보를 얻을 커뮤니티가 너무 폐쇄적이고 산발적이라 접근이 쉽지 않다는 한계를 느꼈다. 이 때문에 내가 지금까지 얻은 정보+내가 직접 경험하여 얻은 정보를 집대성해 통합성 및 접근성을 용이하게 만들고 싶었다. 전반적으로 지금까지 블로그에 올렸던 글들을 토대로 수정 및 내용을 추가하여 크몽이라는 플랫폼에 출간했다. 책을 통해 에이전시 선택부터 렌트 방 구하기 방법까지 객관적인 정보를 전달하여 모든 것이 처음인 독자들이 겪을 혼란을 최대한 줄여주는 것이 일차 목표다. 하지만 더 중요한, 미국 이민을 고민하거나 미국 간호사를 꿈만 꾸고 준비는 여러 사유로.. 더보기
미국간호사 되고 나서 좋은 점(휴가) 1. 미국 간호사가 되어야 하는 이유, 장점, 좋은 점, 기타 등등.... 주변에 미국으로 나간 간호사들이나 블로거, 유튜버들이 꼭 한 번쯤은 다뤘을 만한 주제라고 생각해서 사실은 굳이 글을 쓰지 않으려고 했다. 하지만 요새 쓰고자 하는 글들은 공부를 미리 해야 해서 상당히 시간이 오래 걸릴 것으로 예상되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가볍게 쓸 수 있는 이 주제를 선택하게 되었다. 무엇보다도 최근에 2주일가량을 쉬게 되었는데 옆에서 와이프가 너무 부러워하며 블로그에 자랑해 보라길래 그 말을 듣기로 했다. 2. 그래서 뭐가 좋은가 [1] 쉬는 날은 내가 정한다 한국에 있을 땐 장기오프라고 해서 1년에 한 번 7일~10일 가량 연속으로 쉴 수 있게끔 제도가 있었다. 그게 굉장히 혁신적이며 괜찮은 직원 복지이며.. 더보기
미국간호사 - 부서 운영의 차이(Charge nurse) 1. 차지는 누가보나? 한국에서 일할 때를 생각해 보면 4년 차부터 슬슬 트라이했던 것 같다. 좀 빠른 부서는 3년 차부터 시키기도 하고 혁신을 추구하던 어떤 매니저는 2년 차부터도 시켰었다. 난 차지를 보기 전에 퇴사했기 때문에 실제 어떤 업무인지는 수박 겉핥기 만큼도 모른다. 다만 현재 지인들은 차지 경험이 있는 사람이 훨씬 많으므로 대충 건너 들어서 간접적으로 알고 있다. 미국이라고 차지 보는 사람이 크게 다르진 않은 것 같다. 보통 5년 차 이상 연차 좀 쌓인 사람들이 보지만 가끔 보면 3년 차 밑의 젊은 간호사에게도 차지를 시키는 게 보인다. 한 가지 차이가 있다면 여긴 연차가 아주 오래된 사람에게는 차지를 안 시킨다는 것이다. 부서에 딱 봐도 20년 이상 일한 것 같은 동료들 대여섯 명이 있는.. 더보기
널싱홈 썰(3) 0. 시작하기에 앞서(긴 글 주의!) 이전 글을 보려면 밑을 참고하자. 이번 글에서 풀 썰은 전부 입사한 지 2주 이내에 일어난 일들이다. 그리고, 본 글은 널싱홈에서 있었던 개인적인 경험을 공유하는 것이지 그와 관련된 에이전시와의 계약을 파기하게 끔 종용하거나 권장하는 글이 아닙니다. 파기를 하는 것은 개인의 자유이지만 행여나 이를 감행했다면 법적, 금전적 책임은 반드시 본인이 져야 함을 강조합니다. 또한 파기하는 과정에 대해선 일절 공유하지 않을 것입니다. 2023.08.09 - [미국간호사/취업 수속] - 널싱홈 썰(1) 널싱홈 썰(1) 0. 랜딩 직후 널싱홈에 입사하기까지 랜딩 하기 전 이미 에이전시에서 내 랜딩 날짜를 알고 있었기 때문에 랜딩 후 이메일로 연락이 왔다. 이런저런 서류들을 준비해야.. 더보기
널싱홈 썰(2) 0. 시작하기에 앞서 랜딩 직후부터 널싱홈 오리엔테이션 까지가 궁금하다면..? 이전 글을 보고 오자. 2023.08.09 - [미국간호사/취업 수속] - 널싱홈 썰(1) 널싱홈 썰(1) 0. 랜딩 직후 널싱홈에 입사하기까지 랜딩 하기 전 이미 에이전시에서 내 랜딩 날짜를 알고 있었기 때문에 랜딩 후 이메일로 연락이 왔다. 이런저런 서류들을 준비해야 하고 서류가 완료되면 어 versatile-kim.tistory.com 1. 액팅 간호사의 업무 [1] 투약 처음에 일한다면 약의 위치를 모르기 때문에 약을 찾는데만 한 시간이 넘게 소요됐었다. 약이 부족하면 약국에 주문해야 하지만 그걸 제대로 하는 사람이 몇 없었기에 필요한 약이 없던 적이 많았다.그래서 대부분 간호사들이 다른 환자 약을 빌려서 줬었다. 환자.. 더보기
널싱홈 썰(1) 0. 랜딩 직후 널싱홈에 입사하기까지 랜딩 하기 전 이미 에이전시에서 내 랜딩 날짜를 알고 있었기 때문에 랜딩 후 이메일로 연락이 왔다. 이런저런 서류들을 준비해야 하고 서류가 완료되면 어떤 교육을 들어야 하고... 기타 등등을 안내받았다. 자세한 내역은 아래 글을 참고하자. 2023.06.26 - [미국간호사/취업 수속] - 미국간호사 준비 - 취업프로세스(에이전시를 끼는 경우) 미국간호사 준비 - 취업프로세스(에이전시를 끼는 경우) 대부분의 에이전시는 자기네와 일종의 계약관계를 맺은 의료시설들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커버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계약자들을 보내는 편이다. 아예 병원과 부서가 정해져 있는 경우도 있고 versatile-kim.tistory.com 내가 계약했던 에이전시는 어떤 의료 재단과..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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